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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커플]이 말해주는 일본여자 특징과 성격!

차노의 일상/한일커플

by 게으른차노 2019. 6. 2.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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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 차노입니다!

 

오늘은 제 여자친구 이기도한 일본여자의 특징에 대해 알아볼 것인데요!

 

제가 일본에서 약 8개월 간 생활하면서(진행중) 여러 일본 여자들과 이야기하며

 

생활해보면서 느낀 일본여자들의 성격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고합니다.

 

제 여자친구의 성격도 있을 것이고, 일본인 친구들 한테 물어본 일본 여자의성격이나,

 

특이한 특징까지 그리고 연애하면서 특징까지 나열해보겠습니다!

 

물론 사람마다 케바케고, 일본여자가 꼭 이렇다! 라는 것은 아니니

 

조금 감안하고 어떤 문화차이가 있는지

 

재미로 봐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1. 친절하다

 

보통 한국인남자들에게 제일 첫번째로 떠올리는 일본여자의 이미지는 = 친절하다

 

일 것 같습니다! 어떤 계기인지는 모르겠지만, 저 또한 일본에 오기전

 

일본여자는 친절하다 라고 들은 것 같고,

 

오사카 여행당시도 점원이나, 길을 묻거나 하는 사람들의

 

친절함을 잊을 수 없었는데요, 살아보니 역시 친절한 사람이 대다수 인 것같습니다!

 

생각보다 아저씨, 아주머니도 매우 친절하여 놀라곤 합니다!

 

제 경험을 말씀드리면, 제가 일본에 온지 얼마 안되었을 당시, 일본인 여성분들 에게

 

길을 물어 본적이 있었는데, 그 일본인 여성 두분은 잘 알지 못하는 길임에도 불구하고,

 

버스 시간표와 버스 번호를 확인 후, 그리고 다시 한번 안내데스크까지 달려가서 확인해주시고,

 

제가 버스를 탈때까지 기다려주면서 이야기해주는 그런 경험이 있었는데요,

 

저는 당시 정말 놀랐고 한편으로는 과한 친절이 쪼~금 부담스럽기도 했었는데요,

 

제가 버스를 타니까 웃으면서 인사하며 돌아가는 모습이 저에게 아직까지 강한 인상을 남겨주었네요!

 

 

 

2. 생활력이 강하다

 

두번째는 생활력이 강하다는 것입니다 !

 

일본인들은 생각보다 젊어서부터 자취하는 여성이 많습니다!

 

독립심이 강한건지, 아니면 어쩔 수 없이 대학교등 때문에 자취를 하는건지는

 

자세히 모르겠습니다만, 대부분이 성인이 되면 혼자 독립을 하는 경우를 많이 보았습니다.

 

그만큼 생활을 하려면 돈도 자신이 벌고, 빨래 설거지 음식 청소 등 전부 혼자 스스로 하면서

 

어려서부터 독립을 해서그런지 돈 관리도 잘하고, 생활력이 강하다는 것을 자주 느낄 수 있었습니다.

 

같이 일하는 일본인 여자인 친구와 이야기를 한 적이 있었는데,

 

(생활력과 상관없는 이야기 일 수도 있지만 생활을 얘기하다보니)

 

그 친구는 19살이지만 남자친구와 함께 살고있는데, 저에게 이런 말을 했었습니다.

 

"나는 남자친구가 집안일 하는 것이 싫어, 뭔가 내가 하는 것이 내 마음도 편하고,

 

내 남자친구가 집안일 하는 모습을 보는 것이 별로 보기 좋지않아."

 

라고 말을 했었는데, 이유를 물어보니

 

가끔 자기가 집에 없을때 빨래만 해줘도 자기는

 

너무 기쁘다. 그런 모습이 너무 귀엽다.

 

라고 대답 하였습니다.

 

물론 저는 남자로써 집안일은 서로 나눠서 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하고,

 

한국인 남성(?) 이라면 보통 집안일은 나눠서 해야한다고 생각을 가지고 살기 때문에,

 

저런말을 들으면 집안일이 너무 하기싫어도 다 해주고싶은 마음이 들 것같네요!

 

 

 

 

3. 성형 한 사람이 거의 없다.

 

일본에는 성형 한 사람이 거의 없습니다. (90퍼 이상)

 

대부분 부모님이 낳아주신 그 얼굴 그대로죠, 그래서 보통 한국인에게 일본인 이미지는

 

모 아니면 도 라는 말을 많이하는데, 어떻게 들으면 맞는 말이기도 하지만,

 

요즘 케이팝(?)의 영향인지는 모르겠지만, 일본 여자들은 한국인같은 스타일도 많이하고

 

화장도 많이 능숙해져(한국과 화장 스타일이 많이다르지만)

 

이쁜 사람이 꽤 많습니다 ! (한국보단 아니지만)

 

(얘가 왜 아이돌이야..? 라고 생각하는 아이돌들도 많습니다! (남자, 여자 둘 다))

 

(이것은 제 생각이 아닌 일본친구들도 많이 이야기하기때문에 너무 나쁘게 생각해주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성형을 하지않고 자기 모습그대로 이쁘게 꾸미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았습니다.

 

 

 

 

4. 피해주는 것을 정말 싫어한다.

 

일본 여자들은 남에게 피해주는 행동을 정말 싫어합니다.

 

그래서 도로나 교통정체에서도 빵빵 클락션 울리는 소리를 듣기가 힘든편입니다!

 

자기가 귀찮더라도 일단 자기가 하고, 도저히 못하는 것이 있을 때

 

도와달라고 하는 느낌? 을 많이 받았고,

 

저 이유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렇게 자기 스스로 일을 하는 것이 익숙하다보니,

 

한국에서 보통 남자들이 하는일을 여자들이 하는 경우도 많이 보았고,

 

(화물차를 운전하시는 분, 청소부, 수도관청소, 공사 등)

 

생활적인면도 그렇겠지만, 특히 자기가 일하는 분야에서는 더욱 더

 

피해를 주기 싫어서, 저런일도 서스름없이 할 수 있겠구나.

 

라고 생각할때가 있었습니다.

 

 

 

 

5. 사소한 것에 기뻐한다.

 

한국에서 사소한 행동들이 일본에서는 참 사소한 것이 아닐수도 있답니다!

 

예를들면, 뒤에서 문잡아주기, 도로쪽방향으로 걸어주기, 비올때 우산같이쓰기(여자친구가 아닌사람과),

 

무언가를 사주기(밥,선물 등)

 

일단 제가 처음 일본에와서 무의식(?)적으로 어디를 들어가거나 나올때,

 

사람이 있다면 무의식적으로 습관이 되어있어 뒷 사람이 들어올때까지 문을

 

잡아주곤 했었는데요, 어찌보면 한국인 남성들이라면 평소 몸에 배여있는 습관인데,

 

그렇게 잡아주니 남녀노소 정말 환한 얼굴로 막 감사하다고 고개 숙여 인사하는데(과한표현이긴한데)

 

그런 모습을 보니 평소 일본남자들이 어떤지 알수있었고(?)

 

이렇게 사소한 것에 기뻐하고 감사하다고 하니까

 

저도 더 의식적으로 사람들에게 매너(?)를 하게 된다는 것이 좋았고,

 

제가 여자친구에게 밥을 사주거나, 작은 선물, 편지등을 줄때

 

친구들에게 다 자랑할정도로 (인스타 등) 너무 기뻐하는 모습을 해주니, 그런 모습이 너무 이뻐보였습니다.

 

(물론 평소엔 더치페이입니다! 이것은 여자친구가 먼저 제안 했고, 몇몇 여성들을 제외한

 

대부분의 젊은 사람들이 같이 밥먹고 같이 노는데 왜 남자들만 돈을 써야돼?)

 

라는 마인드를 가지고 있어서 이 또한 외국에서 생활하는

 

저 로써는 이렇게 생각해주는 것 만으로도 매우 고마운 일이였습니다.

 

 

여기까지 일본 여자들 특징을 알아보았는데요, 너무 칭찬만 나열하고 얘기에 어긋난 이야기도 많은것 같아서

 

글을 잘 쓴지 안쓴지 뭘 쓴건지 기억도 잘안나는데, 훨씬 많은 특징이 있지만, 글이 길어진 것 같아서

 

다음에 또 이어서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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